촬영·현장
쎄보C 광고, 낮의 와이드에서 차체를 따라가는 클로즈업으로
2021.01.23–25 공개 차량 광고·촬영 기록
슈팅프로가 직접 운용하던 전기차 쎄보C가 광고의 피사체가 됐습니다. 평소 차량을 소개하던 콘텐츠가 유료 협찬 광고로 이어졌고, 촬영은 사무실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낮에 차량의 넓은 모습을 담아 둔 뒤, 이어지는 촬영에서는 카메라를 가까이 두고 차체를 훑는 장면에 집중했습니다.
처음 생각한 장소는 옆 공터였습니다. 하지만 두 대의 차량이 나란히 놓인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앵글을 잡기로 했습니다. 실제 촬영 장소의 배치가 화면 구성의 출발점이 된 것입니다. 넓은 컷을 확보한 다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어떤 부분을 따라 움직일지 정하며 촬영을 이어갔습니다.
카메라는 BMPCC 6K를 에델크론 모션킷 슬라이더에 올렸습니다. 카메라의 이동을 제어하면서 차체 가까이에서 촬영하는 구성으로, 당시 기록에는 Blackmagic RAW 촬영과 Aputure 300D 조명도 함께 소개돼 있습니다. 작은 카메라와 움직임을 만드는 장비, 조명을 묶어 차량 촬영에 적용했습니다.
Mars 300 무선 송수신기는 카메라의 화면을 별도 모니터로 보냈습니다. 슬라이더가 움직이는 동안 모니터로 앵글과 움직임을 확인했고, 차체에 걸리는 반사광도 함께 살폈습니다. 현장 설명에는 반사를 조정해 가는 과정과, 모니터에서 확인한 일부 반사는 허용하고 촬영하기로 한 판단이 남아 있습니다.
2021년 1월 25일 공개된 세팅 소개는 완성된 쎄보C 광고를 다룬 별도 글로도 연결됩니다. 장비를 조립하고 움직임을 시험한 과정에서 출발해 실제 광고로 이어지는 제작 기록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차량을 앞에 둔 세팅 설명과 광고 소개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